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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굿프렌즈 심리상담센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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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학습 영향 주는 언어 발달]]></title>
			<link><![CDATA[http://goodfriendscounseling.com/?kboard_content_redirect=620]]></link>
			<description><![CDATA[https://www.donga.com/news/Opinion/article/all/20261011/134822040/2

예전에는 조금이라도 말을 빨리 트이게 하는 것이 대세였다면, 요사이는 말귀만 알아들으면 걱정하지 않고 지켜보는 분위기다. 언어는 말을 얼마나 잘하느냐가 아니라 언어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기능을 얼마나 잘 획득하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 기능을 획득하고 있으면 조금 늦되더라도 여유를 갖자는 의견이 많아졌다. 하지만 나는 언어는 학습을 위해 마냥 두고 볼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특히 36개월까지 말이 트이지 않으면 굉장히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 24개월이라도 또래보다 유난히 늦는다면 전문의를 찾아 도움을 받는 것이 여러 가지 영역에서 아이의 고른 발달을 위해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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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월에서 36개월 사이는 모국어 습득에서 굉장히 중요한 시기이다. 그즈음 언어가 급속도로 늘어나는데 요구하기, 거절하기, 응답하기, 질문하기 등 언어의 기본 기능을 많이 익혀야 한다. 이런 능력이 키워져야 부모나 또래, 교사들과 제대로 상호작용을 할 수 있다. 나를 둘러싼 타인에 대한 고려나 세상과의 관계를 고려하지 않으면, 공부를 해야 할 동기가 생기지 않는다. 그런 면에서 볼 때, 언어는 학습의 기본이기도 하지만 상호작용에 가장 필요하기 때문에 언어가 늦으면 공부와 관련된 많은 부분에서 타격이 클 수밖에 없다.

언어에는 두 단계가 있는데, 하나는 일상언어다. 심각하게 언어 발달에 문제가 있지 않다면 말이 다소 늦어도 일상언어는 대부분 습득할 수 있다. 말이 늦어도 ‘배고파’, ‘놀자’, ‘엄마, 과자 줘’ 이런 정도는 가능하다. 여기서 한 단계 더 발달해야 하는 것이 추론언어(개념언어, 학습언어)다. 추론언어는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서 말하고 글로 쓰고, 어렵게 표현해도 알아듣고 이해하는 것을 말한다. 언어 발달에 문제가 있으면 추론언어까지 발달하지 못한다.

유아기 아이들도 서툴지만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할 수 있다. 아이가 6, 7세인데 일상적인 말은 하면서도 자신의 상황이나 생각을 설명하지 못한다면 언어 발달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잘 살펴야 한다. 공부를 하기 위해서는 추론언어까지 잘 발달돼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말이 늦되는 아이들은 지능이 나쁘지 않아도 학습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최근에는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영어나 중국어를 가르치는 등 이중 언어에 노출돼 있는 경우도 흔하다. 모국어도 잘하고 외국어도 받아들일 수 있는 아이라면 상관없지만, 말이 늦되는 아이 중에 말문이 트였다고 제2외국어를 가르칠 경우 언어 발달에 문제가 생긴다. 앵무새처럼 영어나 중국어를 한마디씩 할 수는 있을지 몰라도, 모국어로 지식을 받아들이고 자기 생각을 정리하고 글로 표현하는 데는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추론언어로까지 발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아이가 말이 늦되는 것 같으면 전문적인 도움을 받아 모국어가 추론언어 단계까지 발달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추론언어는 부모와 추론언어를 쓰는 대화를 통해 발달한다. “갔다 왔니? 씻어. 뭐했니? 빨리해야지. 밥 먹어” 등의 단순한 대화가 아니라 뭔가를 설명할 수 있도록 대화를 이끌어야 한다. 요즘 부모들은 너무 바쁘다 보니 지시만 하고 설명을 하는 기회가 적다. 이것이 아이의 추론언어 발달을 방해하는데, 말이 늦는 아이한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다. 말이 빠른 아이 중에도 추론언어까지 발달하지 못하고 일상언어 수준에 머물러 있는 아이들이 많다.

나는 외국어는 현재 교육과정처럼 초등학교 3학년에 배우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언어가 빠른 아이나 늦은 아이나 초등학교 1, 2학년까지는 모국어로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를 확실하게 배워서 자신의 생각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어야만 추론언어도 발달할 수 있다. 교육학자들이 그런 교육 과정을 수립한 것은 아이의 뇌 발달을 감안했기 때문이다. 언어가 제대로 발달되어 있고, 말도 잘하는 아이가 흥미로 외국어를 배우는 것은 문제가 안 되지만, 어린 나이에 지나치게 외국어 교육에 집중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언어 때문에 전문기관을 찾는 아이들 중에는 발음 때문에 오는 경우도 많다. 발음 또한 되도록 빨리 교정받아야 한다. 학습이란 나와 타인과의 관계이다. 아이의 발음이 부정확하면 다른 아이들과 소통할 때 어려움이 생긴다. 그러면 언어의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에 어려움이 생긴다. 공부에는 자신감이 중요하다. 발음이 이상한 아이들은 자신이 무슨 말을 했을 때, 상대방이 “어? 뭐라고?”라고 되물으면 많이 위축되기 때문이다.

출처: 동아일보 오은영의 부모마음 아이마음

굿프렌즈 심리상담센터는 나주 혁신도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각 분야의 전문가 선생님들이 본 센터에 방문하시는 모든 분의 이야기를 친구같은 마음으로 귀 담아 듣고서 꼭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아동상담, 청소년상담, 성인상담, 부부상담, 기업 eap, 미술치료, 언어치료, 놀이치료, 우울, ADHD, 공황장애, 학교폭력, 심리치료, 바우처, 지투사업,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불안, 위축, 학교부적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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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CDATA[admin]]></author>
			<pubDate>Mon, 12 Oct 2026 13:45:28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goodfriendscounseling.com/?kboard_redirect=1"><![CDATA[무명게시판 2017-03-23]]></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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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지능, 양육 환경으로 달라질 수 있어요]]></title>
			<link><![CDATA[http://goodfriendscounseling.com/?kboard_content_redirect=619]]></link>
			<description><![CDATA[https://www.donga.com/news/Opinion/article/all/20210324/106046049/1

학기가 시작되면 지능검사에 대해서 궁금해하는 부모들이 늘어난다. 지능검사는 심리검사 중 매우 중요한 검사다. 실제 병원에서 받게 되면 꽤 긴 시간에 걸쳐 이루어지며, 이때 아이가 검사에 임하는 태도도 중요하게 본다. 아이가 처음엔 잘하다가 나중에는 흐지부지되는지, 처음에는 긴장했는데 나중에는 좀 편안해지는지 이런 면도 아이를 파악하는 데 중요하다. 지능이나 학습에 문제가 있어서 병원에 온 것이 아니라 하더라도 지능검사는 꼭 한다. 지능검사는 여러 가지 발달, 학습의 수준, 생활의 모습 등 아이의 상태를 알려주기 때문이다. 아이가 재능을 발휘하는 데 보완되어야 할 점이나 장점을 비교적 정확히 알 수 있다. 그래서 본격적인 학습을 시작하기 전 혹은 학습을 막 시작할 때 별문제가 없어도 지능검사를 한 번 정도 받아볼 것을 권한다. 아이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공부 지도에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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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1학년 아이였다. 지능검사를 했는데 높게 나왔다. 그런데 부모나 아이나 그 결과를 믿지 않았다. 지금 공부를 못한다는 것이다. 게다가 이 아이는 수리 쪽 지능이 매우 높았는데, 실제 학교에서는 수학을 못한다고 했다. 지능검사 결과 아이는 지루한 것을 못 참아내고, 반복하는 것을 싫어했다. 수학적 개념이 떨어지지 않아도 문제를 풀고 그 문제의 패턴을 이해해서 오류를 수정하고 풀어내는 것을 하지 못하면, 수학적인 기능이 좋아도 수학 성적이 떨어진다. 미리 아이의 그런 특성들을 파악하여 꾸준히 보완해주었다면, 최소한 아이가 가진 기능대로 실력을 발휘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지능지수는 좋아질 수 있을까? 지능 안에는 타고난 본성만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양육도 들어간다. 머리가 굉장히 좋은 아이였는데, 양육 환경이 늘 고성이 오가고 교육적 자극이 전혀 없는 곳이라면 당연히 지능이 떨어진다. 그런데 부모가 적절하게 자극을 주고 가르쳐주고 부족한 것이 있으면 메워주는 등 노력한다면 더 높은 지능을 발현하면서 살 수도 있는 것이다.

양육 이외에 지능지수가 달라지는 이유는 또 있다. 학습에 문제가 있는 아이가 찾아오면 병원에서는 지능검사와 학업성취도검사만 하는 것이 아니다. 이외에도 정서검사, 기질검사, 인성검사, 주의력 검사, 전두엽 관리 기능 검사, 기억 검사, 발달력 평가, 부모의 인성검사 등을 한다. 그리하여 아이 두뇌의 인지 기능, 전두엽 관리 기능, 주의력, 지각 및 사고, 정서 및 성격 등을 평가한다. 또한 치료를 하면 좋아질 수 있는 부분들이다. 두뇌의 일정 기능들이 치료를 해서 좋아진다면 두뇌의 인지 기능에 대한 결과도 당연히 달라진다. 특히 전두엽 관리 기능, 주의력, 불안이나 우울증 등의 정서 등에 문제가 있을 때 치료로 그 기능이 좋아지거나 문제가 줄어들면 지능지수에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반대로 그 문제가 심해지거나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지능지수에 굉장히 부정적인 영향을 주기도 한다. 심리검사에서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하더라도 전두엽의 발달은 23세까지 계속되기 때문에 지능지수는 그에 따라 좋아질 수 있다.

지능검사를 할 때 전문가들이 가장 중점적으로 보는 것은 아이가 평균 나이에 비해서 떨어지는 부분이다. 그것을 보완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잠재지능에 비해서 지금 표현되고 있는 인지 기능 발휘의 편차가 심해도 문제가 있다고 본다. 아이가 지금 자기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한다면 반드시 그 이유를 찾아줘야 한다. 예를 들어 어떤 아이는 수재인데, 인지적 동기가 너무 없고, 뭐든 열심히 안 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런 부분을 보완해주지 않으면 이것은 공부뿐 아니라 아이가 생활하는 데도 많은 문제를 낳는다. 어떤 검사든 그 검사가 가지고 있는 마지막 중요한 의미는 아이가 생활 속에서 기능 발휘를 잘하도록 하는 것이다. 지능이 아니라 ‘기능’이다. 그 아이에게 맞게, 그 아이가 속한 사회에서 잘 적응하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잘 발휘하는 것이 기능을 잘 발휘하는 것이다.

지능이 높을수록 행복한 것은 아니다. 또한 지능은 사람의 됨됨이와 다른 것이다. 공부를 하는 데,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능은 평균이면 된다. 지나치게 낮으면 어려움이 있을 뿐이다. 지능은 단지 방해 요소 없이 자신이 가진 잠재지능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오은영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소아청소년클리닉 원장
출처: 동아일보 오은영의 부모마음 아이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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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CDATA[admin]]></author>
			<pubDate>Tue, 06 Oct 2026 11:08:38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goodfriendscounseling.com/?kboard_redirect=1"><![CDATA[무명게시판 2017-03-23]]></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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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아주 잠깐, 멈추고 생각하기]]></title>
			<link><![CDATA[http://goodfriendscounseling.com/?kboard_content_redirect=618]]></link>
			<description><![CDATA[https://www.donga.com/news/Opinion/article/all/20200825/102629379/1

한 청년이 사람들이 자신을 너무 쉽게 무시한다고 했다. 며칠 전 편의점에 갔단다. 물건을 몇 가지 골라 계산하려고 계산대 앞에 섰는데, 어떤 남자가 갑자기 끼어들어 점원에게 물건을 주면서 “이거 계산해주세요” 했다는 것이다. 점원은 그 남자 물건을 받더니 바코드를 찍었다. 이 청년은 기분이 나빠졌다. ‘뭐야? 내가 먼저 왔는데? 아이씨! 이 점원, 나 무시해? 저 남자는 또 뭐야? 내가 계산대 앞에 서 있는 거 안 보여?’라는 생각이 들었다.

<img src="/home/u571084812/public_html/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1/202609/6ab9f33e2ce2e8876183.jpg" alt="" />

살다 보면 가끔 이런 일도 있다. 어찌 보면 별일이 아닐 수도 있는 이런 일로 우리는 언성을 높이기도 하고, 하루 종일 기분이 찜찜해지기도 한다.

왜 그럴까? 사람의 해결되지 않은 핵심 갈등은 크고 중요한 일은 물론이고 일상에서 매일 접하는 아주 사소한 것에서도 건드려진다. 이것이 건드려지면 이전의 경험으로 인한 반응이 순식간에 나온다. 해결되지 않는 핵심 갈등은 부모와 관련된 것이 많다. 이 청년은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비난, 조롱, 무시 등 부정적인 말을 많이 들었다. 그래서 누군가 조금이라도 그런 말이나 행동을 하면 기분이 나빠진다. 자신을 무시하는 것만 같다. 부모는 아이가 세상을 보는 창이다. 부모가 아이를 키우는 내내 부정적인 영향을 주면, 아이는 세상을 보는 잘못된 창을 갖게 된다. 그 창으로 내가 다른 사람을 바라보는 사회성, 내가 세상을 바라보는 가치관, 내가 나를 바라보는 자존감, 이런 것들에 문제가 생기고 만다.

이런 생각의 패턴을 고치려면, 잠깐 멈춰야 한다. ‘잠깐, 이 점원이 나랑 일면식이 있나? 없지. 이 점원이 일부러 날 무시할 이유가 있나? 없지. 이건 나의 너무 과한 생각이야. 그만!’ 이런 식의 사고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렇게 해야 잘못된 자아상으로 인해 생긴 습관, 행동을 조금씩 바꿔 갈 수 있다. 어릴 때는 어쩔 수 없이 부모로 인해 잘못된 관점들을 가지게 되었다면, 이제는 ‘내’가 주도해서 독립적으로 판단하고 ‘나’의 감정을 재부팅시키는 경험을 쌓아가는 것이다.

아주 잠깐만 멈춰 보면 된다. ‘이 점원이 나를 무시하나? 이게 맞는 생각이야? 이 점원이 날 언제 본 적이 있다고. 내가 이 부분에서는 언제나 과하구나.’ 멈춰서 생각하면 순간 평정심이 다시 찾아온다. 세상을 보는 새 창을 만들려면 이런 경험을 쌓고 또 쌓아야 한다.
잠깐 멈추고 생각하는 것은 자주 하면 할수록 좋다. 의식이 깨어 있는 한 우리는 어떠한 상황이든 마주하게 된다. 이럴 때 잠깐 멈춰서 생각해 본다. 노력하는 와중에도 쉽게 옛날 패턴으로 돌아가기도 한다. 그러나 앞으로도 계속 이런 상황, 이런 감정으로 괴롭지 않으려면, 인생 흐름의 근간은 이렇게 가야 한다.

살아가면서 기분이 나빠지거나 우울해지거나 괴로워지거나 마음이 좋지 않을 때, ‘내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거지?’라고 물어야 한다. ‘음, 기분이 좀 안 좋은데, 무시당한 느낌이 들어. 근데 저 사람이 나한테 그럴 이유가 없는 걸’이란 식으로 생각해 보는 것이다. 그러면 그 생각에 따라서 행동이 바뀐다. 이전에는 그런 상황 때문에 하루 종일 기분이 나빴지만, 이번에는 그 자리에서 가볍게 “제가 먼저 왔는데요?”라고 할 수 있다. 그러면 상대방의 반응도 바뀐다. 상대가 “어? 그러세요? 죄송해요” 할 수도 있다. 그러면 ‘나’는 “일단 하던 거니까, 먼저 하세요”라고 해줄 수도 있다.

이렇게 하고 나면 이전 생각의 패턴을 다시 점검해서 새롭게 만들 뿐만 아니라 스스로에게 자긍심도 선물할 수 있다. 이전처럼 생각하지 않는 자신이 좀 대견하고, 이런 문제 상황을 잘 처리한 자신이 괜찮아 보이기 때문이다. 이런 경험 몇 번만으로 새로운 창이 뚝딱 만들어지지는 않지만, 마음은 훨씬 나아진다. 심한 좌절에 넘어갈 때도 잠깐 멈춰 보는 것이 필요하다. ‘잠깐, 이게 내가 이렇게까지 슬퍼할 일인가?’

이 과정은 주도적이면서 창조적, 창의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다. 우리는 주도적이지 못할 때가 많았다. 어려서 주도적으로 할 능력도 없었고, 주도적으로 해서는 안 되는 줄 알기도 했다. 그래서 이런 상황에 멈추긴 했는데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모를 수도 있다. 그래서 창조적으로, 창의적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마 오랫동안 ‘아, 이렇게 하는 것이 옳은 건데’ 하고 생각만 해온 것이 있을 것이다. 괴로워하면서도 고민했던 부분이 있을 것이다. 그것을 이제 내 방식으로 한번 펼쳐 봤으면 한다.

　
오은영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소아청소년클리닉 원장
출처: 동아일보 오은영의 부모마음 아이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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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CDATA[admin]]></author>
			<pubDate>Mon, 28 Sep 2026 13:55:42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goodfriendscounseling.com/?kboard_redirect=1"><![CDATA[무명게시판 2017-03-23]]></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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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추석 잘 보내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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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마음까지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세요

<img src="/home/u571084812/public_html/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1/202609/6ab20cf4263a48555645.jpg" alt="" />

2026년 추석을 맞아
굿프렌즈심리상담센터를 찾아주시고
소중한 마음과 삶의 이야기를 나누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살다 보면 마음에도 잠시 쉬어갈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번 한가위에는 바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몸과 마음 모두 편안히 쉬어가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지나온 시간의 힘겨움은 조금 가벼워지고,
서운했던 관계에는 따뜻한 이해가 더해지며,
앞으로의 날들에는 새로운 희망과 행복이
조금씩 채워지기를 바랍니다.

보름달처럼 넉넉한 마음,
웃음과 평안이 가득한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

굿프렌즈심리상담센터는 앞으로도
여러분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마음 가까이에서 함께하겠습니다.

2026년 한가위
굿프렌즈심리상담센터 최상열 박사 드림]]></description>
			<author><![CDATA[admin]]></author>
			<pubDate>Tue, 22 Sep 2026 14:07:33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goodfriendscounseling.com/?kboard_redirect=1"><![CDATA[무명게시판 2017-03-23]]></category>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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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산만한 아이를 대하는 법]]></title>
			<link><![CDATA[http://goodfriendscounseling.com/?kboard_content_redirect=616]]></link>
			<description><![CDATA[https://www.donga.com/news/Opinion/article/all/20260920/134706049/2

진료실에 들어오면 부모들이 아이에게 으레 하는 말이 있다.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은 문을 열고 들어오자마자 책장에 놓인 장식품을 들여다보고, 서랍을 슬쩍 당겨 보기도 한다. 부모들은 당황해서 작고 낮은 목소리로 “가만히 좀 있어”라고 말한다. 이런 아이들은 의자에 앉아서도 이쪽저쪽으로 고개를 돌리며 방 안의 이것저것을 살핀다.

 <img src="/home/u571084812/public_html/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1/202609/6ab0df209474f3575373.jpg" alt="" />

아이의 움직임이 조금이라도 많아지면 부모들은 여지없이 “가만 좀 있으라니까!” 하고 주의를 준다. 그럴 때마다 나는 위험한 행동이 아니라면 “괜찮아요”라고 말한다. 아이 나름대로 낯선 공간에서 상황을 파악하는 행동이기 때문이다.

발달 과정상 취학 전 아이는 가만히 앉아 있는 것이 힘들다. 물론 얌전히 앉아 있어야 할 때도 있고, 자세가 바르지 않으면 가르쳐 주어야 할 때도 있다. 하지만 부모들은 강박적으로 아이를 가만히 있게 하고 싶어 한다. 아이가 두 돌만 되어도 돌아다니는 모습을 마음 편히 지켜보지 못한다. 왜 부모들은 아이가 얌전히 가만히 있기를 원할까?

부모는 기본적으로 아이가 자신의 통제나 지시에 따라 움직이는 것을 좋아한다. 이는 아주 먼 원시시대부터 시작되었는데, 당시에는 아이들이 많이 움직일수록 맹수의 표적이 되었다. 아이가 가만히 있지 않으면 아이뿐 아니라 가족이나 부족 전체의 안전이 위협받았다. 이때부터 부모들은 본능적으로 아이가 가만히 있지 않는 것에 두려움을 가졌던 것 같다.

그런데 서양보다 우리나라에서 아이가 가만히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유독 강한 데에는 역사적·문화적 배경도 있다. 우리는 예부터 ‘점잖은’ 태도를 높이 평가했다. 점잖아야 하고, 말이 없어야 하고, 아무리 급해도 뛰어서는 안 된다고 여겼다. 과거 급제가 신분 상승의 유일한 방법이었고, 그 공부는 가만히 앉아서 해야 하는 것도 있었다.

또 하나의 이유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에 대한 걱정이다. 부모들은 아이가 산만하다 싶으면 혹시 ADHD가 아닐까 불안해한다. 그 불안 때문에 “가만히 좀 있어”라는 잔소리를 지나치게 하게 된다. 아이의 주의력 발달을 살필 때 만 6세 무렵은 중요한 시기다. 이 나이에 주의력이 완성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전까지는 나이에 맞게 발달할 수도 있고 다소 늦을 수도 있다고 본다.

하지만 만 6세에는 자기 나이에 맞게 주의력이 발달해야 한다. 이때 또래보다 많이 산만하다면 치료적 개입을 해야 한다. 만 6세 이후로는 마냥 기다리는 것이 아이에게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아이의 기본적인 학교생활과 발달, 또래 관계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너무 크다. 치료적 개입에는 약물치료도 있지만, 그것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아이의 발달에 도움을 주는 교육을 할 수도 있고, 부모가 아이를 효과적으로 다루는 법을 배울 수도 있다.

요즘은 아이들이 어린 나이부터 단체생활을 하기 때문에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교사로부터 “어머니, 아이가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어요”라는 말을 듣고 만 3세나 4세에 나를 찾아오기도 한다. 아이가 산만해서 걱정된다면 “가만히 앉아 있어”라는 잔소리보다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훨씬 낫다. 교사가 그런 얘기를 했다는 것은 집단 안에서 내 아이가 눈에 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때는 여러 발달 양상이 혼재하는 시기라 1∼2년 안에 좋아지는 경우도 많아 쉽게 ADHD로 확진하지 않는다. 아이가 걱정된다면 만 6세까지 무작정 기다리기보다 하루라도 빨리 전문의를 찾아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그것이 아이의 균형 있는 발달에 유리하다. 아이가 또래보다 산만한 것이 언어나 사회성 등 다른 발달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유치원이나 학교 교사가 아이의 상담 얘기를 꺼내면 어떤 부모들은 기분 나빠한다. 그 교사가 ADHD를 진단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닌 것은 맞다. 하지만 집단 안에서 봤을 때 아이가 과잉 행동을 하거나 소극적인 모습을 보인다면 어려움이 있을 확률이 높다. 교사 입장에서는 일반적인 교육으로 아이를 가르치는 게 어려움이 있다고 표현한 것이다. 내 아이를 그만큼 잘 관찰했다는 뜻일 수도 있다. 부모는 교사의 말에 기분 상해하지 말고 조언을 귀담아들었으면 좋겠다.

부모는 다른 사람한테서 “애들은 다 그렇죠. 괜찮아요”라는 말을 듣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선생님의 말을 듣는 순간 부모의 마음속에는 이미 걱정이 똬리를 튼다. 주변에서 괜찮다고 말해 준다고 그 걱정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대책을 들어야 걱정을 좀 덜 수 있다. 아이를 위해서라도, 부모 자신을 위해서라도 상담을 받아보는 편이 도움이 된다.

출처: 동아일보 오은영의 부모마음 아이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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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1 Sep 2026 16:39:30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goodfriendscounseling.com/?kboard_redirect=1"><![CDATA[무명게시판 2017-03-23]]></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워킹맘이 채울 아이 마음]]></title>
			<link><![CDATA[http://goodfriendscounseling.com/?kboard_content_redirect=615]]></link>
			<description><![CDATA[https://www.donga.com/news/Opinion/article/all/20260830/134572422/2

한 엄마가 하소연을 했다. “박사님, 아이가 학원에 갔다가 집에 오면 오후 5시예요. 제가 퇴근해서 집에 오면 오후 6시 반이고요. 1시간 반 정도만 기다리면 되는데, 뭘 그렇게 엄마 타령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아이들은 언제나 엄마가 자신이 원할 때 곁에 있어 주기를 바란다. 필요할 때 손을 뻗치면 닿을 수 있는 곳에 엄마가 늘 있었으면 하는 것이다. 마음의 안식처를 가까이 두고 싶은 마음이다. 아이는 ‘1시간 반’이라는 시간의 길이가 중요하지 않다. 그저 엄마가 자기 옆에만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면 엄마가 반겨주고, 방문을 열고 나오면 엄마가 거실에 앉아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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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말하면 일하는 엄마는 마음이 참 답답할 것 같다. ‘일은 해야 하는데,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고 묻고 싶을지도 모르겠다. 아이가 그렇게 들러붙는 이유를 조금은 이해해 달라는 것이다. 그래서 일을 하고 돌아오면 우선 아이에게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한다.

앞의 엄마는 ‘단지 1시간 반만 참으면’이라고 말했지만, 한번 잘 생각해 보자. 퇴근해 집에 돌아온 엄마는 아이가 어질러 놓은 것을 보고 짜증을 내며 청소를 하고 저녁 식사를 준비한다. 저녁을 먹고 나면 설거지와 빨래를 하고, 아이 숙제를 챙기고 씻기는 등 정신없이 집안일을 하다가 오후 10시쯤 아이를 재운다. 더 어린 아이는 오후 9시에 재울 수도 있다. 오후 6시 반에 집에 왔어도 그때부터 잠들 때까지 오롯이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은 단 10분도 안 되는 경우가 많다.

아침 상황도 만만하지 않다. 일하는 엄마는 늘 바쁘다. 언제나 서두른다. 출근 준비를 하는데 아이가 “엄마, 나 학교에서 혼났어”라고 한다. 하지만 “왜? 어떻게 된 건데?”라고 물어보지 못한다. 아침에는 아이를 깨워 빨리 학교를 보내야 하고 자신도 출근 준비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게, 엄마가 선생님 말씀 좀 잘 들으라고 했잖아.” 이렇게 대답하며 아이의 말을 톡 잘라버린다.

여기서 많은 문제가 생긴다. 아이는 엄마의 이런 태도가 너무 서운하다. 그러면 엄마와 멀어질 것 같지만 아이는 오히려 더 들러붙는다. 뭔가 채워지지 않은 사랑 때문에 엄마 타령이 더 심해지는 것이다. 애정을 확인하기 위해 자꾸 무언가를 요구하고, 요구하는 대로 안 해주면 지나치게 화를 내거나 문제행동을 하기도 한다. 그리고 엄마가 뭘 하는지 자꾸 확인하려 든다.

아이의 서운함을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퇴근하고 돌아오면 가장 먼저 아이를 반기고 함께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 집 안을 치우고, 저녁 준비를 하는 것을 30분만 미뤄 두자. 손만 씻고 나서는 아이와 놀아주거나 대화를 나누었으면 한다. “엄마는 하루 종일 얼마나 네가 보고 싶었는지 몰라”라고 말하며 안아준다. “엄마에게는 네가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해” “지금 너와 함께 있는 이 시간이 너무 행복해”라는 말도 건넨다. 눈을 맞추고, 어깨도 두드려주면서 “오늘 뭐 속상한 일 없었어?”라고도 물어본다. 단 30분이어도 된다. 엄마가 아이에게 온전히 마음을 쏟는 모습을 보여주면 아이도 지나치게 많은 것을 요구하지 않는다. 그런데 대부분의 일하는 엄마들은 돌아오자마자 “너 숙제는 다 해놨어? 엄마가 이렇게 힘들게 일하고 들어왔으면 네가 좀 도와야지”라고 말한다. 그렇잖아도 엄마가 고픈 아이는 마음이 더 힘들어진다.

일하는 엄마가 정말 조심해야 할 것이 있다. 일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 “엄마도 너랑 있고 싶은데, 내가 돈을 벌지 않으면…”식으로 말하는 것이다. 이러면 아이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 참 난처해진다. 세상도 미워진다. 그보다는 이렇게 말해줬으면 좋겠다. “세상 어떤 것보다 엄마는 네가 소중해. 엄마는 너와 보내는 시간이 정말 소중하지만 경제적 활동을 하는 것 또한 너보다는 아니지만, 필요하고 중요해. 그래도 엄마는 언제나 너를 제일 사랑하고 염려하고 너에 대한 신경을 쓰고 있어. 엄마가 집에 있는 것보다는 못하겠지만 일을 하더라도 너와 대화하고 놀아주는 것에 최선을 다할게. 휴일에는 너와 보내는 시간을 최우선으로 챙길게.”

간혹 “내가 널 챙겨야 하는데 미안하다”라고 말하는 엄마들이 있다. 우리가 하는 일 하나하나는 스스로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한 것이어야 한다. 엄마가 원하지 않았지만 어쩔 수 없이 일을 한다는 식으로 말하는 것은 아이의 정서 교육상 좋지 않다. 그보다는 “너도 학교에서 반 친구들과 지내는 게 즐겁지? 학교가 끝나고 학원에 가서 만나는 친구들과도 즐겁고. 네가 학원 친구와 논다고 해서 학교 친구를 잊어버리거나 그 친구들과의 관계가 끝나는 것이 아닌 것처럼 엄마도 여러 관계가 있어. 하지만 그중에서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절대적으로 중요한 존재는 너야”라고 말해주었으면 한다.

출처: 동아일보 오은영의 부모마음 아이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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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CDATA[admin]]></author>
			<pubDate>Mon, 14 Sep 2026 14:51:38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goodfriendscounseling.com/?kboard_redirect=1"><![CDATA[무명게시판 2017-03-23]]></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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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아이를 키우는 당신은 참 대단한 사람입니다”]]></title>
			<link><![CDATA[http://goodfriendscounseling.com/?kboard_content_redirect=614]]></link>
			<description><![CDATA[https://www.donga.com/news/Opinion/article/all/20260809/134445829/2

사람들은 너무나 경솔하게 툭 “문제 아이 뒤에는 문제 부모가 있다”고 내뱉는다.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가 맞아 죽을 수도 있다. 어려움을 가진 아이를 둔 많은 부모들이 이 말에 가슴을 에는 상처를 받았다. 방송에 출연하면 그런 돌들이 수도 없이 날아올 거라는 것을 그들도 안다. 아마도 방송에 출연하는 것을 몇 번이고 주저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손가락질과 비난보다 그들에게는 아이에 대한 사랑이 더 깊고 뜨겁다. 그 사랑이 기반이 돼 아이에게 기적 같은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다. 만약 이분들이 부모가 아니었다면, 자신 안에 이런 엄청난 용기와 사랑이 있다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었을까?

 <img src="/home/u571084812/public_html/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1/202609/6a9faf36159178211538.jpg" alt="" />

아이가 열이 나서 응급실에 갔다. 부모는 밤새 한숨도 자지 못한다. 얼마나 피곤할까. 하지만 어디서 그런 힘이 나오는지 아이 열이 내릴 때까지 수시로 열을 재고, 물수건을 바꿔주고, 약을 먹인다. 부모의 머릿속에는 온통 아이 생각뿐이다. 본인은 안중에도 없다. 드디어 아이 열이 내리면 그제야 곤히 잠든 아이 얼굴을 보면서 안도의 숨을 내쉰다. 아이를 간호하면서 정작 본인은 제대로 먹지도 자지도 못했지만, 자는 아이 머리를 쓰다듬으며 연신 “고맙다. 고맙다”고 중얼거린다.

출산할 때는 또 어떤가. 엄마라면 누구나 눈물 없이는 들을 수 없는 출산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실제로 어떤 산모들은 죽음의 문턱까지 가기도 한다. 하지만 그 어떤 상황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 포기하면 누군가에게 혼나기 때문이 아니다. 누군가 상을 주기 때문도 아니다. 그냥 부모이기 때문에 아이를 위해서라면 죽음도 불사할 수 있는 것이다.

부모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이전과 달라진다. 힘들면 쉽게 포기했었지만, 조금만 아파도 참지 못했었지만, 귀찮은 일은 되도록 안 했었지만, 가끔은 이기적이라는 말도 개인주의적이라는 말도 자기중심적이라는 말도 들었었지만 부모가 되면 달라진다. ‘내가 이 아이에게 얼마나 중요한 사람인가’를 느끼면서 거기에서부터 삶의 의미가 생기기 때문이다. 그러고는 나도 모르는 나의 진가를 발견하게 된다. 나의 깊은 내면에 있는 가장 인간답고, 가장 고귀한 좋은 점들을 수없이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다들 알고 있겠지만, 아이를 키우며 언제나 꽃길만 걷는 건 아니다. 매일이 이벤트도 아니다. 늘 하하호호 웃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리고 어느 집이나 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모두 육아에 대한 어려움도 가지고 있다. 현실적으로 부모가 되면 아이가 없을 때보다 몸이 더 힘들다. 시간도 항상 부족하다. 돈도 많이 들어간다. 나를 위해 쓸 수 있는 시간과 돈은 아주 많이 줄어든다. 또한 많은 경우 나와 관련된 것을 뒤로 미뤄야 한다.

그런데 그런 것들이 그리 중요하지 않아진다. ‘어떻게 하면 이 아이를 잘 키울까’가 가장 중요해지기 때문이다. 그 뜨거운 사랑이 내 안의 가장 깊은 곳에 있는 고귀한 ‘인간다움’을 끌어올리는 것이 아닐까 싶다.

나는 부모들이 좀 더 자긍심을 가졌으면 한다. 부모로서의 역할에 자부심을 가졌으면 한다. 부모는 아이에게 너무나도 중요한 사람이다. 부모는 이렇게 이타적인 사람이다. 부모는 누군가를 이렇게나 깊이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다. 부모는 기꺼이 자신을 극복할 수 있는 사람이다. 부모는 굉장히 강인한 사람이다. 당신이 부모라면, 당신은 지금까지 당신이 알던 것보다 더 괜찮고 대단한 사람이라는 것을 좀 알아차렸으면 좋겠다. 부모인 당신은 그렇다. 아이가 매일매일 변화하고 자라나는 순간순간이 모두 당신 덕이다. 한껏 뿌듯해했으면 좋겠다.

출처: 동아일보 오은영의 부모마음 아이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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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CDATA[admin]]></author>
			<pubDate>Tue, 08 Sep 2026 15:46:32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goodfriendscounseling.com/?kboard_redirect=1"><![CDATA[무명게시판 2017-03-23]]></category>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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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노인집단미술치료]]></title>
			<link><![CDATA[http://goodfriendscounseling.com/?kboard_content_redirect=613]]></link>
			<description><![CDATA[2026년 나주시 노인복지관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종료 되었습니다.
2025년에 이어서 많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개인상담과 집단상담을 실시하였고
어르신들이 행복해하시고 좋아해주시는 모습에 상담을 진행한 상담사가 더
위로가 되고 힐링이 되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어르신들의 살아온 삶을 함께 나누며 울고 웃고 기뻐하며 나누었던 모든시간을
기억하며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img src="/home/u571084812/public_html/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1/202609/6a979dcb313a25755067.jpg" alt="" />]]></description>
			<author><![CDATA[admin]]></author>
			<pubDate>Wed, 02 Sep 2026 12:54:00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goodfriendscounseling.com/?kboard_redirect=1"><![CDATA[무명게시판 2017-03-23]]></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사람들의 시선이 부끄러워 아이에게 버럭했다면]]></title>
			<link><![CDATA[http://goodfriendscounseling.com/?kboard_content_redirect=612]]></link>
			<description><![CDATA[https://www.donga.com/news/Opinion/article/all/20260719/134324434/2

아빠가 아이를 박물관에 데려가기 위해 지하철을 탔다. 아이는 신이 났는지 지하철 안을 정신없이 뛰어다녔다. 아빠는 지하철 기둥에 기대 휴대전화를 들여다보고 있었다. 다른 사람들이 자꾸 아빠를 쳐다보는 것 같다. 아빠는 조금 큰 소리로 “야, 다쳐. 가만히 좀 있어!”라고 말했다. 하지만 아이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사람들이 수군대기 시작했다. 결국 한 할머니가 아이에게 주의를 주었다. 순간 아빠의 얼굴이 확 달아올랐다. “야, 너 아빠가 가만히 있으라고 했지? 왜 말을 안 들어!”라고 버럭 소리를 질렀다. 아이는 울음을 터뜨렸다. 아이의 울음소리가 지하철 객실 안에 가득 퍼졌다.

<img src="/home/u571084812/public_html/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1/202608/6a8fe72f9384d5654957.jpg" alt="" />

대부분의 부모들은 아이가 공공장소에서 말을 듣지 않으면 ‘자기 아이 하나 통제하지 못하는 부모’로 보이는 듯해 수치심을 느낀다. 수치심은 화를 부르고, 화는 상황을 더 악화시킨다. 아이를 다그치거나 배우자 혹은 주변 사람과 언쟁을 벌일 수 있다. 뭐가 됐든 갈수록 수치심은 커진다.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통제하지 못하는 모습을 부정적으로 본다. 아이의 행동 때문에 화가 났더라도 사람이 많은 곳에서 욱하는 모습을 보이는 건 결국 자기 통제를 못 한 것이다. 이때 부모는 ‘아이 하나 제대로 통제 못 하는 사람’이라는 인상에 더해 ‘자기감정조차 조절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는 평가까지 받게 된다.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 곱지 않을 수밖에 없고, 부모가 느끼는 수치심은 더욱 커진다.

아이가 말을 듣지 않아 욱하게 되는 부모들도 처음에는 타인에게 피해를 끼칠까 봐 걱정한다. 하지만 몇 번이나 주의를 줘도 아이가 제어되지 않으면 속이 부글부글 끓기 시작한다. 여기에 주변 사람들이 하나둘 불쾌한 기색을 보이면 마음은 점점 더 불편해진다. 민망하고, 부끄럽고, 억울하다. 결국 수치심이 분노로 바뀌면서 ‘방귀 뀐 사람이 성내는 꼴’을 보이고 마는 것이다.

시작은 내가 속상했고, 미안했고, 남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 같아 불편했다. 그런데 누군가 거기에 불을 지른다. “아, 애 좀 잘 봐요.” 그러면 “애들이 다 그렇지! 뭘 그렇게 난리야?”라고 받아치고 마는 것이다.

부부가 같이 외출한 상황에서는 부부 싸움으로 번지는 경우도 많다. 싸우는 이유는 대개 비슷하다. “왜 아이를 통제하지 않고 가만히 있었어? 평소에 애를 이 모양으로 가르쳤니?” 결국 아이의 행동을 두고 부부가 서로 ‘네 탓’이라며 책임을 돌리는 것이다. 엄마 아빠의 싸움이 시작되면 아이도 당황스럽다.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외출했는데, 그 외출이 기분 나쁘고 싫었던 기억으로 남고 만다.

공공장소에서 아이가 말을 듣지 않으면 부모는 집에서보다 훨씬 더 예민해진다. 자기 자신과의 관계, 아이와의 관계, 배우자와의 관계뿐 아니라 자신과 낯선 사람들과의 관계까지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그래서 공공장소에서 아이가 말을 듣지 않을 때, 부모들은 무척 힘들다. 아이를 더 빨리 통제하고 싶어지고, 그러다 보니 욱해서 아이를 거칠게 잡아끌거나 때리거나 소리를 지르는 등 공격적으로 대하게 된다. 아이를 빨리 통제하고, 문제 행동을 빨리 없애려고 할 때 부모는 욱한다. 그러고 나서 대부분은 곧 후회한다. 자신도 그 행동이 과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공공장소에서 아이가 문제 행동을 할 때 나의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감정을 인식했다면, 그 감정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택해야 한다. 아이를 데리고 빨리 사람 없는 곳으로 간다. 아무도 없는 곳이나 자동차 안 등이 좋다. 그곳에서 아이가 진정되기를 기다린 후, 공공장소에서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을 가르친다.

앞선 사례의 아빠도 아이가 지하철 안에서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을 시작할 때, 아이 손을 잡고 자신의 곁으로 데려와 분명한 지침을 주어야 한다. 그래도 아이를 제어할 수 없다면 아이의 손을 잡고 지하철에서 잠시 내려야 한다. 타일러도 아이가 계속 같은 행동을 반복한다면 박물관 관람을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 맞다.

사람들은 어른에 비해 아이에게 훨씬 관대하다. 같은 잘못이라도 아이는 이해받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해해 주는 것이 고마운 일이지, 당연히 이해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사회에서 살아가려면 아이도 그 나이에 맞는 규칙과 질서를 배워야 한다. 특히 공공장소에는 위험 요소가 많기 때문에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부모는 늘 아이를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범위 안에 두어야 한다. 통제가 어려울 때는 아이를 데리고 그 장소를 벗어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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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CDATA[admin]]></author>
			<pubDate>Thu, 27 Aug 2026 16:28:53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goodfriendscounseling.com/?kboard_redirect=1"><![CDATA[무명게시판 2017-03-23]]></category>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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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노인 집단미술치료]]></title>
			<link><![CDATA[http://goodfriendscounseling.com/?kboard_content_redirect=611]]></link>
			<description><![CDATA[나주노인복지관에서 무더운 날씨이지만 노인집단미술치료가 8월 3일 시원한 마음으로 실시되었습니다.
어르신들과 함께 '행복했던 기억'이란주제로 행복한 순간과 기억들에 대하여
그림으로 표현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어르신들은 그네타기, 말뚝박기, 널뛰기, 추석 색동저고리 등 행복한 시간들에 대하여
다양한 기억들을 표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img src="/home/u571084812/public_html/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1/202608/6a714a539ef3f5158400.jpg" alt="" />]]></description>
			<author><![CDATA[admin]]></author>
			<pubDate>Tue, 04 Aug 2026 11:11:44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goodfriendscounseling.com/?kboard_redirect=1"><![CDATA[무명게시판 2017-03-23]]></category>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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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노인 개인상담]]></title>
			<link><![CDATA[http://goodfriendscounseling.com/?kboard_content_redirect=610]]></link>
			<description><![CDATA[7월 27일 나주복인복지관에서 제 2차 노인개인 상담이 진행되었습니다.
나주에 거주하시는 노인분들의 심리적 어려움에 대하여 개별 상담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이 타인에게 말하지 못하는 것들과 마음속 깊이 숨겨둔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img src="/home/u571084812/public_html/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1/202607/6a6864b5184481410973.jpg" alt="" />]]></description>
			<author><![CDATA[admin]]></author>
			<pubDate>Tue, 28 Jul 2026 17:13:48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goodfriendscounseling.com/?kboard_redirect=1"><![CDATA[무명게시판 2017-03-23]]></category>
		</item>
				<item>
			<title><![CDATA[노인집단미술치료]]></title>
			<link><![CDATA[http://goodfriendscounseling.com/?kboard_content_redirect=609]]></link>
			<description><![CDATA[나주노인복지관에서 노인집단미술치료가 7월 20일 실시되었습니다.
어르신들과 함께 '어린시절 즐거웠던 순간'이란 주제로 어린시절 즐겁게 놀았던
놀이와 그 순간들에 대하여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르신들은 어린 시절 아동으로 돌아간듯한 표정으로 행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img src="/home/u571084812/public_html/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1/202607/6a605aaad15fd5971768.jpg" alt="" />]]></description>
			<author><![CDATA[admin]]></author>
			<pubDate>Wed, 22 Jul 2026 14:52:54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goodfriendscounseling.com/?kboard_redirect=1"><![CDATA[무명게시판 2017-03-23]]></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사람들의 시선이 부끄러워 아이에게 버럭했다면]]></title>
			<link><![CDATA[http://goodfriendscounseling.com/?kboard_content_redirect=608]]></link>
			<description><![CDATA[https://www.donga.com/news/Opinion/article/all/20260719/134324434/2

아빠가 아이를 박물관에 데려가기 위해 지하철을 탔다. 아이는 신이 났는지 지하철 안을 정신없이 뛰어다녔다. 아빠는 지하철 기둥에 기대 휴대전화를 들여다보고 있었다. 다른 사람들이 자꾸 아빠를 쳐다보는 것 같다. 아빠는 조금 큰 소리로 “야, 다쳐. 가만히 좀 있어!”라고 말했다. 하지만 아이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사람들이 수군대기 시작했다. 결국 한 할머니가 아이에게 주의를 주었다. 순간 아빠의 얼굴이 확 달아올랐다. “야, 너 아빠가 가만히 있으라고 했지? 왜 말을 안 들어!”라고 버럭 소리를 질렀다. 아이는 울음을 터뜨렸다. 아이의 울음소리가 지하철 객실 안에 가득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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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부모들은 아이가 공공장소에서 말을 듣지 않으면 ‘자기 아이 하나 통제하지 못하는 부모’로 보이는 듯해 수치심을 느낀다. 수치심은 화를 부르고, 화는 상황을 더 악화시킨다. 아이를 다그치거나 배우자 혹은 주변 사람과 언쟁을 벌일 수 있다. 뭐가 됐든 갈수록 수치심은 커진다.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통제하지 못하는 모습을 부정적으로 본다. 아이의 행동 때문에 화가 났더라도 사람이 많은 곳에서 욱하는 모습을 보이는 건 결국 자기 통제를 못 한 것이다. 이때 부모는 ‘아이 하나 제대로 통제 못 하는 사람’이라는 인상에 더해 ‘자기감정조차 조절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는 평가까지 받게 된다.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 곱지 않을 수밖에 없고, 부모가 느끼는 수치심은 더욱 커진다.

아이가 말을 듣지 않아 욱하게 되는 부모들도 처음에는 타인에게 피해를 끼칠까 봐 걱정한다. 하지만 몇 번이나 주의를 줘도 아이가 제어되지 않으면 속이 부글부글 끓기 시작한다. 여기에 주변 사람들이 하나둘 불쾌한 기색을 보이면 마음은 점점 더 불편해진다. 민망하고, 부끄럽고, 억울하다. 결국 수치심이 분노로 바뀌면서 ‘방귀 뀐 사람이 성내는 꼴’을 보이고 마는 것이다.

시작은 내가 속상했고, 미안했고, 남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 같아 불편했다. 그런데 누군가 거기에 불을 지른다. “아, 애 좀 잘 봐요.” 그러면 “애들이 다 그렇지! 뭘 그렇게 난리야?”라고 받아치고 마는 것이다.

부부가 같이 외출한 상황에서는 부부 싸움으로 번지는 경우도 많다. 싸우는 이유는 대개 비슷하다. “왜 아이를 통제하지 않고 가만히 있었어? 평소에 애를 이 모양으로 가르쳤니?” 결국 아이의 행동을 두고 부부가 서로 ‘네 탓’이라며 책임을 돌리는 것이다. 엄마 아빠의 싸움이 시작되면 아이도 당황스럽다.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외출했는데, 그 외출이 기분 나쁘고 싫었던 기억으로 남고 만다.

공공장소에서 아이가 말을 듣지 않으면 부모는 집에서보다 훨씬 더 예민해진다. 자기 자신과의 관계, 아이와의 관계, 배우자와의 관계뿐 아니라 자신과 낯선 사람들과의 관계까지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그래서 공공장소에서 아이가 말을 듣지 않을 때, 부모들은 무척 힘들다. 아이를 더 빨리 통제하고 싶어지고, 그러다 보니 욱해서 아이를 거칠게 잡아끌거나 때리거나 소리를 지르는 등 공격적으로 대하게 된다. 아이를 빨리 통제하고, 문제 행동을 빨리 없애려고 할 때 부모는 욱한다. 그러고 나서 대부분은 곧 후회한다. 자신도 그 행동이 과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공공장소에서 아이가 문제 행동을 할 때 나의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감정을 인식했다면, 그 감정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택해야 한다. 아이를 데리고 빨리 사람 없는 곳으로 간다. 아무도 없는 곳이나 자동차 안 등이 좋다. 그곳에서 아이가 진정되기를 기다린 후, 공공장소에서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을 가르친다.

앞선 사례의 아빠도 아이가 지하철 안에서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을 시작할 때, 아이 손을 잡고 자신의 곁으로 데려와 분명한 지침을 주어야 한다. 그래도 아이를 제어할 수 없다면 아이의 손을 잡고 지하철에서 잠시 내려야 한다. 타일러도 아이가 계속 같은 행동을 반복한다면 박물관 관람을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 맞다.

사람들은 어른에 비해 아이에게 훨씬 관대하다. 같은 잘못이라도 아이는 이해받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해해 주는 것이 고마운 일이지, 당연히 이해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사회에서 살아가려면 아이도 그 나이에 맞는 규칙과 질서를 배워야 한다. 특히 공공장소에는 위험 요소가 많기 때문에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부모는 늘 아이를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범위 안에 두어야 한다. 통제가 어려울 때는 아이를 데리고 그 장소를 벗어나야 한다.

출처: 동아일보 오은영의 부모마음 아이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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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21 Jul 2026 17:07:04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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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노인집단미술치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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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나주노인복지관에서 제 2차 노인집단미술치료가 7월 13일 다시 출발을 알렸습니다.
새로운 어르신들과 자신의 인생이라는 큰 주제를 가지고서
다양한 의미와 깨달음을 찾는 행복한 상담 여행을 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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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14 Jul 2026 11:02:42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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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아이의 그림, 지나치게 해석하지 마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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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https://www.donga.com/news/Opinion/article/all/20260628/134197722/2


한 엄마가 아이의 그림 100장 정도를 모아서 들고 왔다. 그림을 보고 아이의 마음을 좀 읽어 달라고 했다. 나는 그 엄마에게 그림에 아이의 마음이 표현됐을 수도 있지만, 그것을 아이 마음의 전부라고 생각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그림이나 낙서가 아이의 마음을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이긴 하다. 하지만 잘못 해석되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 온통 까만색이나 빨간색 하나로 칠해진 그림은 부모들이 걱정하는 대표적인 그림 중 하나다. 그림을 보고 아이의 마음이 너무 어두운 것 같다고 걱정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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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정서적인 문제가 있어서 그럴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지만, 대개 산만하고 충동적이거나 주의력이 조금 떨어지는 아이들은 여러 단계를 거치는 것을 좀 싫어한다. 빨리 해버리고 싶어 한다. 여러 가지 색으로 칠하려면 크레파스통에서 크레파스를 꺼내고 넣는 것을 여러 번 반복해야 한다. 이 아이들은 그것이 귀찮아서 눈에 띄는 한 가지 크레파스로 다 칠해 버린다. 그 때문에 아이가 그렇게 그린 그림을 보고 아이 마음이 어두운 것이라고 쉽게 단정 지을 수 없다.

내 아이가 그림 그리기를 싫어하거나, 성격이 급하거나, 여러 단계를 거치는 것을 싫어하거나, 뭐든지 생각나는 대로 한꺼번에 후다닥 해버리는 특성이 있다면 정서적인 문제보다는 그런 특성 때문일 수 있다는 가정도 해봐야 한다.

부모들은 아이의 그림에 뾰족뾰족한 것이나 무기, 칼이 등장하면 또 걱정한다. 옛날에는 아이의 그림에 이런 것들이 많이 등장하면 아이의 마음에 뭔가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했다. 요즘은 꼭 그렇게만 해석하지 않는다. 아이들이 즐겨 보는 애니메이션에 워낙 무기나 칼이 많이 등장하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그림을 그리라고 하면 무조건 싸우는 그림을 그리는 아이들도 많다.

아이가 이런 그림을 주로 그릴 때는 아이가 접하는 만화나 그림책 중에 그런 것이 있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남자아이들의 경우에는 놀이나 그림에서 그런 공격성을 일부 표현하는 것이 자신의 공격성을 해결하는 방법이기도 하니까 다양한 측면에서 봐야 한다.

물론 실제로 공격성이나 분노 때문에 그런 그림을 그리는 아이도 있고, 두려움이 많거나 겁이 많아서 그런 그림을 그리는 아이도 있다. 후자는 치환된 방법으로 그런 그림을 그림으로써 자신의 두려움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려는 행위다. 큰 아이들 중에도 무서움을 극복하려고 잔인한 영화나 공포영화를 계속 보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아이의 그림 하나만 보고 아이의 공격성과 분노 등을 모두 해석하지는 않는다. 굉장히 많은 측면을 보고 접근한다. 때문에 섣부른 판단보다는 아이의 주변을 둘러보는 것이 우선이다.

그림이나 낙서를 해석하고 싶은 부모들은 아마도 아이에게 관심이 많은 사람들일 것이다.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부모들일 것이다. 아이의 마음을 알고 싶어 자꾸 아이의 그림이나 낙서를 유심히 살펴보는 것일 테니 말이다. 그런데 아이의 마음을 알려면 그림보다는 아이의 생활을 잘 관찰하고 있어야 한다.

아이의 그림에서 공격성이 보인다면 쉽게 단정 짓지 말고, 그 공격성에 맞춰서 아이의 생활을 다양한 측면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유치원에서 잘 지내는지, 다른 아이들과 싸우지는 않는지, 반대로 너무 기본적인 공격성도 표현하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 등을 살펴본다. 싫으면 “싫어”라고 말을 해야 하는데, 그런 말을 너무 못 하는 아이 중에는 그림에서 “싸울 거야” 혹은 “때릴 거야” 하는 식으로 내면에서 처리되지 못한 공격성이 표현될 수 있다. 만약 공격성이 심한 애니메이션이나 TV 프로그램에 노출돼 있다면, 지나치게 많이 노출된 결과가 그림에 반영된 것으로 봐도 된다.

주의해야 할 점은 그림을 보고 짚이는 것이 있다고 아이에게 너무 꼬치꼬치 묻지 말라는 것이다. 아이는 부모가 무언가 알아내려고 캐묻는 상황 자체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뭘 그린 거니? 무슨 일이 있었니?” “너 유치원에서 무슨 일 있었어?” “친구랑 싸웠어?” “선생님한테 혼났어?” 등을 캐물으면 아주 어린 아이들조차 부모한테 혼날까 봐 말을 잘 하지 않는다. 놀이처럼 그리던 그림도 부모가 뭔가 의미를 찾듯 수색하면 하기 싫어진다.

아이의 생활이 궁금하면 아이가 즐겁게 조잘댈 수 있게 물어야 한다. “오늘은 어떤 재미있는 일이 있었을까?”라고 긍정적인 대화가 될 수 있도록 묻고, “오늘 엄마한테 재미있는 얘기 좀 해줄래? 재밌는 일 있었으면 얘기 좀 해줘. 너 말고 다른 아이들 얘기도 좋아” 하는 식으로 내 아이보다는 다른 아이들 이야기를 먼저 해보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출처: 동아일보 오은영의 부모마음 아이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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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CDATA[admin]]></author>
			<pubDate>Thu, 09 Jul 2026 18:33:25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goodfriendscounseling.com/?kboard_redirect=1"><![CDATA[무명게시판 2017-03-23]]></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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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노인 개인상담]]></title>
			<link><![CDATA[http://goodfriendscounseling.com/?kboard_content_redirect=605]]></link>
			<description><![CDATA[7월 7일 나주복인복지관에서 제 2차 노인개인 상담이 진행되었습니다.
나주에 거주하시는 노인분들의 전문적인 개인별 상담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타인에게 말하지 못하는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해결책을 찾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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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CDATA[admin]]></author>
			<pubDate>Tue, 07 Jul 2026 11:43:09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goodfriendscounseling.com/?kboard_redirect=1"><![CDATA[무명게시판 2017-03-23]]></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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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노인집단미술치료]]></title>
			<link><![CDATA[http://goodfriendscounseling.com/?kboard_content_redirect=604]]></link>
			<description><![CDATA[나주노인복지관에서 제 1차 노인집단미술치료가 6월 22일 마무리 되었습니다.
어르신들과 마무리 주제는 '내인생의 강점'으로
세상을 살아오며 나의 장점과 강점에 대하여 점토로 표현하고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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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CDATA[admin]]></author>
			<pubDate>Tue, 23 Jun 2026 17:16:34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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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나는 알아서 했는데”… 아이에게 의젓함 강요했다면]]></title>
			<link><![CDATA[http://goodfriendscounseling.com/?kboard_content_redirect=603]]></link>
			<description><![CDATA[https://www.donga.com/news/Opinion/article/all/20260607/134065941/2

어린 시절을 나이에 맞지 않게 어른스럽게 보내야 했던 부모들이 있다. 술주정뱅이 아버지를 챙기고, 자기중심적인 엄마의 비위를 맞추고, 어린 동생들을 마치 부모처럼 보살핀 경우 등이다. 이들은 정작 어른이 되고 나서 어른스럽게 관계를 이어가고 아이를 키우는 것을 힘들어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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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는 꼭 채워져야 하는 ‘의존욕구’라는 것이 있다. 독립적이냐 의존적이냐 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다. 중요한 사람에게 조건 없이 가장 소중한 존재로 여겨지는 경험, 사랑이 필요할 때는 사랑을, 위로가 필요할 때는 위로를, 보호가 필요할 때는 보호를 받아야 하는 기본적이고 생존적인 욕구가 바로 의존욕구다. 본능적으로 채워졌어야만 했던 이 욕구를 채우지 못하고 어른스러워야 했던 아이들은 마음 깊은 곳에 결핍이 생기며 ‘허구의 독립성(pseudo-independence)’을 갖게 된다. 실은 의존적이지만 겉으로는 독립적인 것처럼 행동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어린 시절에 허구의 독립성을 가질 수밖에 없었던 사람은 인생의 모든 것이 일처럼 느껴질 수 있다. 삶의 모든 것이 내가 해내야 하는 책임인 것만 같다. 고통이 끝이 없다고 느끼는 것이다. 하지만 살아보면 매 순간 그렇지는 않다. 슬플 때도 있지만 기쁠 때도 있고, 힘들 때도 있지만 편안할 때도 있다. 그러나 사람들로부터 보살핌이나 도움을 받은 경험이 없는 사람은 가끔 사람조차 귀찮다. 목적 없이 사람을 만나는 것도, 외출하는 것도 귀찮다. 업무가 늘어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어떨 때는 사랑스러운 내 아이도 귀찮고 성가시다. 당연히 육아가 더 힘들 수밖에 없다.

안타까운 것은 이런 허구의 독립성을 가질 수밖에 없었던 사람은 자신의 아이에게 어른스럽게 행동할 것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나는 아무도 도와주지 않고 누가 말해 주지 않아도 다 알아서 했는데, 아이는 왜 빠릿빠릿하고 야무지게 해내지 못하는 걸까 싶기 때문이다. 왜 의젓하지 못해서 나를 이렇게 힘들게 하나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육아에 지치고 힘들 때, 형제 중 첫째에게 또는 순한 아이에게 은근히 의젓하기를 강요한다. 어린 시절 손 안 가는 아이, 모범적인 아이, 착한 아이, 부모를 지나치게 배려하는 아이 중에 이런 허구의 독립성을 가지고 자란 사람이 많다. 혹여 자신에게 그런 면이 있는 것 같다면 늘 이 점을 경계해야 한다. 아무리 뛰어난 아이라도 나이가 어리면 할 수 없는 일들이 있다. 성장하는 데는 세월이 필요하다.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지나치게 자율성을 요구하거나 아직 어린아이인데 완전히 믿고 맡겨 버리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다.

부모가 아이에게 너무 빨리 자율성을 강요했을 때 생길 수 있는 가장 큰 부작용은, 어려움에 봉착했을 때 도움을 청하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아이는 도움을 바라는 것이 독립적이지 못하고 무능한 것이라고 여긴다. ‘해내지 못하는 나의 모습은 부모가 나에게 원하는 모습이 아니다’라는 수치심이 들어 도와달라는 말을 선뜻 하지 못한다. 나의 결정과 방식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고, 스스로 해결해야 할 것과 도움받아야 할 것을 구분하는 데 의문을 갖게 된다.

그래서 아이를 키울 때는 늘 “너를 믿어” 뒤에 이 말을 붙여줘야 한다. “하지만 사람은 누구나 다 어려움을 겪어. 너처럼 경험이 많지 않은 나이에는 더욱 그렇지. 그럴 땐 엄마 아빠한테 편하게 얘기해 줘. 엄마 아빠는 언제나 네 편이야.”

여러 가지 이유로 어린 시절 아이로 살지 못했다면, 지금이라도 다시 자식의 자리로 내려오는 경험을 한 번은 했으면 한다. 부모가 들어주든 아니든, 부모에게 그때 힘들었다고 말해 보는 것이다. 그리고 부모의 부모가 되려는 행동도 이제는 그만했으면 한다. 허구의 독립성을 가진 사람들 중에는 마음 깊은 곳에 부모가 언젠가 나를 인정해 주겠지 하는 마음에, 미움이 크면서도 부모로부터 건강하게 독립하지 못하고 가장 가까이에서 맴돌며 과도하게 챙기는 경우가 많다.

어린 시절 채우지 못한 의존욕구는 배우자가 채워줄 수 있다. 배우자는 너무나 소중하고 중요한 관계이다. 진지하게 자신의 문제를 이야기하고 정서적 보호와 위로를 받으면 많은 부분이 채워질 것이다.

그리고 아이는 아이다운 것이 가장 좋다. 말 안 듣고 철없고 떼도 부리고 조르기도 하고 까불기도 하고. 아이는 아이답게 자랄 때가 가장 건강하다. 아이가 잘 못하면 “괜찮아, 아직 어리니까 천천히 배워 나가면 돼”라고 말해줬으면 한다. 이 말이 잘 나오지 않으면 외워서라도 해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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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CDATA[admin]]></author>
			<pubDate>Thu, 18 Jun 2026 11:31:57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goodfriendscounseling.com/?kboard_redirect=1"><![CDATA[무명게시판 2017-03-23]]></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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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노인집단미술치료]]></title>
			<link><![CDATA[http://goodfriendscounseling.com/?kboard_content_redirect=602]]></link>
			<description><![CDATA[나주노인복지관에서 노인집단미술치료가 6월 8일 실시되었습니다.
어르신들과 함께 '내마음속에 엄마'이란 주제로 어린시절 자신이 아이였을때 젊은 엄마를
떠올려보며 생각나는 것을 표현하도록 하였습니다.
이후 함께 작품에 대하여 피드백을 나누는 방식으로 집단미술치료가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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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CDATA[admin]]></author>
			<pubDate>Wed, 10 Jun 2026 12:15:14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goodfriendscounseling.com/?kboard_redirect=1"><![CDATA[무명게시판 2017-03-23]]></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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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6월 노인집단미술치료]]></title>
			<link><![CDATA[http://goodfriendscounseling.com/?kboard_content_redirect=601]]></link>
			<description><![CDATA[나주노인복지관에서 노인집단미술치료가 6월 1일 실시되었습니다.
어르신들과 함께 '기억에 남는 나의 밥상'이란 주제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함께 대화하고
피드백을 나누는 방식으로 집단미술치료가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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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CDATA[admin]]></author>
			<pubDate>Tue, 02 Jun 2026 15:18:36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goodfriendscounseling.com/?kboard_redirect=1"><![CDATA[무명게시판 2017-03-23]]></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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